이영범, 노유정 이혼 보도에 “4년 전부터 별거..나도 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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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10-21 23:07
입력 2016-10-21 23:06


배우 이영범 측이 노유정과의 이혼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영범은 노유정과의 이혼이 알려진 21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 일로 심려 끼쳐드려 시청자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지난해 4월에 이혼한 것이 맞고, 그 3~4년 전부터 별거를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전부인의 우울증·자살 시도등에 대해서는, 별거 중 일어난 일로 아는 바가 없다.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며, 나 역시 괴로운 날들을 보냈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월간지 우먼센스는 노유정의 이혼 고백 인터뷰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노유정과 이영범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1995년 시트콤 ‘LA 아리랑’에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로도 ‘붕어빵’, ‘도전 천곡’ 등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연예계 잉꼬부부로 인정받아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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