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도 하차, “나로 인해 잘못되진 않을지..” 이전부터 ‘무도’ 부담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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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7-30 12:49
입력 2016-07-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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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무도 하차
정형돈 무도 하차
정형돈 무도 하차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 하차 이전부터 상당한 부담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정형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최대웅 작가는 “얼마 전에 송은이를 만났는데 정형돈이 ‘무한도전’을 많이 버거워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국민들을 매주 만족하게 할 수 있을까, 혹시 나로 인해 ‘무한도전’이 잘못되진 않을까? 라는 생각에 걱정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정형돈의 ‘무한도전’ 복귀에 대해 30일 한 강연에서 김태호 PD는 “정형돈 씨는 아마 여름부터 무한도전과 함께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렇듯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한도전’ 정형돈의 복귀가 임박한 듯 했다. 그러나 29일 정형돈 소속사 측과 MBC는 돌연 ‘정형돈 하차’를 공식화 했다.

정형돈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오던 시청자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더불어 현재 정형돈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들을 쏟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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