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 이병헌 스틸컷 공개, 정치깡패 완벽 변신
수정 2014-09-11 13:59
입력 2014-09-11 00:00
‘내부자들’ 이병헌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정치깡패 역 이병헌, 열혈 검사 역 조승우, 노련한 언론사 고문 역 백윤식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 중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병헌은 거친 카리스마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부자들’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영화 ‘파괴된 사나이’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다.
이병헌은 첫 촬영 당시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이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까지 함께 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 ‘내부자들’은 8월 초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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