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세윤 “나비, 장동민 빚 다 갚아주겠다고 하더라”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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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6-04-07 15:33
입력 2016-04-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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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
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


개그맨 유세윤이 절친인 개그맨 장동민의 여자친구 나비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나비-장동민 커플과 옹달샘 멤버 유세윤-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장동민에게 2억 넘는 돈을 빌려줬다고 말했다. 나비는 현재 거액의 빚을 갚고있는 장동민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놀라긴 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이에 유세윤은 “얼마 전에 장동민과 나비가 영상통화를 하는 것을 봤는데 나비가 ‘오빠 열심히해서 돈 많이 벌어. 나도 돈 많이 벌어서 오빠 빚 다 갚아줄게’라고 하더라”며 “정말 멋진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액수를 몰랐던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나비는 “사귈 때부터 빚의 금액을 알고 있었다. 오빠가 리스트를 뽑아서 빚 금액과 플랜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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