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성시경 “듀엣가요제와 비슷? 전혀 겹치지 않는다”

신의 목소리 성시경 사진=스포츠서울

가수 성시경이 ‘신의 목소리’와 ‘듀엣가요제’의 차이점을 밝혔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제작 발표회에는 민의식CP, 박상혁 PD, MC 이휘재, 성시경, 김조한, 박정현 등이 참석했다.

성시경은 ‘신의 목소리’, ‘듀엣가요제’ MC를 맡게 됐다. 성시경은 ‘듀엣가요제’와 비슷한 포맷이 아니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음악이 재료라는 점 빼고 겹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시경은 “음악 프로그램이 요즘 많다고 하는데 재미 포인트도 완벽히 다르다”며 “여기는 가수와 일반인 대결이고, 저기는 함께 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색깔 자체가 완전히 다르고 완벽하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의 목소리’는 새로운 곡이나 다른 가수를 재해석하는 가수를 보는 재미가 있다. 도전하는 아마추어 가수도 멋있고 방어하는 프로 가수들의 무대들도 기가 막히다”라면서 “나도 노래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신의 목소리’는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가수와 아마추어가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음악 예능 버라이어티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 당시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 호평 속에 정규 편성 됐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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