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의상 논란 中까지..‘홈페이지 메인에 올라’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16 14:04
입력 2016-03-16 13:56
외설적인 문구가 적힌 의상을 입고 방송에 출연해 논란에 휩싸인 가수 쯔위의 소식이 중국 매체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에 올랐다.
15일 오후 중국 최대 연예매체로 꼽히는 시나연예는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 트와이스 쯔위의 의상 논란에 대해 소개했다. 탑이 중국에서 팬들이 보고 있는데도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린 일도 함께 소개됐다.
쯔위는 앞서 SBS ‘인기가요’에서 ‘매춘부가 네 옷을 벗길 것’이라는 외설적인 문구가 적힌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소속사 JYP에서 “의상은 전적으로 회사의 책임”이라고 사과했다. 탑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도 사과 입장을 내놓았다.
쯔위의 소식이 중국까지 퍼지자 네티즌들은 “쯔위에게만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나” “한류스타 영향력 생각해 신중했어야 했다”이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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