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에 “내가 재벌2세였다면 우리 쉬웠을까”[태양의 후예]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09 23:07
입력 2016-03-09 23:06
이미지 확대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9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기습적인 첫 키스를 한 다음날 함께 식사를 하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제가 사는 거니까 불리한 질문 하나만 해도 되냐. 왜 군인이 됐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시진은 “누군가는 군인이 되어야 한다. 내 직업이 마음에 안 드나 보다. 그래서 혼자 복잡한 거고”라고 답했다.

이어 유시진은 “나도 하나 물어보자. 내가 군인이 아니라 평범한 재벌 2세였다면 우리는 좀 쉬웠느냐”고 물었다. 강모연은 “아니다. 그건 너무 평범해서”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KBS2TV ‘태양의 후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