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김성오 “감정 1%도 없던 여배우와 키스..결국 결혼” 충격고백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04 18:04
입력 2016-03-04 17:56
배우 김성오가 ‘파워타임’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김성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파워타임’에서 김성오는 아내가 배우 ‘우마 서먼’을 닮았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성오는 ‘아내의 어떤 점에 반했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처음 만났을 때 아무런 이성적인 감정이 1%도 없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오는 “독립영화 촬영 중 만났는데 갑자기 키스신이 생겼다. 그래서 키스를 했는데 그 순간부터 마음이 이상해졌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김성오는 결국 키스신 이후 영화제에서 다시 만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오는 영화 ‘널 기다리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소녀(심은경)와 동료를 잃은 형사(윤제문)가 15년간 복역한 뒤 출소한 살인마(김성오)를 추격하는 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