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동상이몽’ 쇼핑몰 사장 딸-직원 어머니 사연에 “저런 직원은 모셔야 된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24-07-29 10:49
입력 2016-02-23 09:38
‘박태준 동상이몽’
웹툰 작가 겸 쇼핑몰 대표 박태준이 ‘동상이몽’ 출연자에게 일침을 날렸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쇼핑몰 사장 딸과 함께 일하는 직원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연은 딸을 대신해 퇴근시간, 점심시간 불사하고 노동을 하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는 포장업무, 택배 싸기, 운송장 발부 등 주요 업무부터 게시판 응대, 문의전화 등의 업무까지 도맡아 했다.
딸은 엄마가 피팅사진을 촬영하는 데 조작이 서툰 엄마에게 짜증을 내고 퉁명스레 대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연매출 200억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밝힌 박태준에게 의견을 물었고, 박태준은 “부모관계 빼고 사장과 직원 관계로 봤을 때 저런 직원은 모셔야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회사 하루 업무를 혼자 다 소화한다는 것은 정말 잠을 안 잔다는 것”이라며 딸을 향해 “사장으로서 권위를 누리고 싶은데 하기 싫은 일 앞에서는 딸이 되는 것 아니냐”며 일침을 날렸다.
한편 박태준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면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청년CEO다.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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