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60중 추돌사고, “3명 중경상” 빙판길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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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1-19 15:53
입력 2016-0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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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 60중 추돌사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 60중 추돌사고.
호남고속도로, 60중 추돌사고

19일 낮 12시 48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나들목 부근에서 60중 추돌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밤새 전북지역에 최고 19cm의 폭설이 내린 데 이은 한파로 얼어붙은 빙판길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는 편도 2차선 정읍에서 태인 방향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고, 상행선 전 차선의 차량 운행이 막힌 상황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현재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차량 50여 대 경미한 접촉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한 상태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호남고속도로 60중 추돌사고

사진 = 서울신문DB (호남고속도로 60중 추돌사고)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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