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해피투게더, 김제동에 고백 “유아인도 안 떨렸는데 가슴 두근거려..” 이유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11 23:27
입력 2015-12-11 23:06
‘해피투게더 김제동 진보라’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28)가 ‘해피투게더’에서 방송인 김제동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진보라는 “방송을 하면서 떨려본 게 김제동이 처음이다. 너무 멋있더라. 어떤 면이 멋있었냐면 진지한 면이 그렇다”며 “과거 드라마 ‘밀회’ 촬영 당시 유아인 씨 보고도 안 떨렸다”고 밝혔다.
이어 진보라는 “먼저 문자도 보냈다. 마침 아프리카에 있을 때였다. 처음엔 답장이 왔는데 그 다음엔 안 오더라”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진보라, 말도 안 돼”, “해피투게더 진보라, 김제동 가끔 섹시하다고 느낄 때 있다. 지적인 모습에”, “해피투데거 진보라, 유아인보다 김제동? 공감 안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해피투게더 진보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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