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신세경에 고백 “나한테 계속 반말했으면 좋겠다”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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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08 00:38
입력 2015-12-0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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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신세경
유아인, 신세경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신세경의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9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 분)를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분이는 “너한테 반말하는 거 아씨한테 걸렸거든. 도련님으로 모실까”라며 민다경(공승연)의 질투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계속 반말해줬으면 좋겠는데”라며 거절했다.

이에 분이는 “왜 굳이? 난 상관없어”라며 의아해했고, 이방원은 “내가 반말을 하는데 그 사람도 나한테 반말을 해. 나한테 그런 사람이 너 밖에 없네. 그런 사람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서운하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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