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오인 긴장, 시카고 도심 100층 빌딩서 화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23 10:02
입력 2015-11-23 09:32
이미지 확대
테러 오인 긴장
테러 오인 긴장
미국 시카고 도심에 위치한 100층짜리 빌딩에서 불이 나 관광객들이 테러로 오인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시카고 최대 번화가 미시간애비뉴에 위치한 주상복합빌딩 존행콕센터에서 불이나 건물이 훼손되고 소방관 1명 등 5명이 다쳤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으며,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번 화재가 주거 전용 공간인 50층의 한 가구 침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