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러블리즈, 윤상 “더럽? 나 더럽다는 거잖아!” 말에 “‘더러브’라는 뜻” 손하트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1-15 16:36
입력 2015-11-15 16:08
‘마리텔 러블리즈’
가수 윤상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가운데, 윤상의 방에 걸그룹 러블리즈 케이와 류수정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14일 윤상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걸그룹 러블리즈와 함께 ‘윤선생 음악교실’을 열어 즉석 작곡에 나섰다.
이날 윤상은 러블리즈에게 “잘 됐다”며 “너희 눈 좋지? 채팅창 좀 읽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케이는 “그런데 더럽 뜻 모르시냐. 채팅창을 보고 잘 몰라하는 것 같더라. ‘더 러브’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은 “더럽다고 하는 거 아니냐. 일부러 못 본척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러블리즈와 함께 캠페인 송 작곡을 위해 라면 봉지 소리, 면 부서지는 소리 등 일상생활의 소리들을 현장에서 직접 녹음했다. 이어 윤상은 이를 샘플링으로 사용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