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나인봇미니, 1인용 전동스쿠터가 35만원 ‘샤오미TV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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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0 15:09
입력 2015-10-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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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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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19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1인용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와 TV ‘미TV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인봇은 샤오미가 지난해 투자한 회사로, 1인용 전동 스쿠터의 원조로 불리는 세그웨이를 인수하며 이 분야의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 잡은 업체다.

‘나인봇 미니’는 최고 시속 16km로 달릴 수 있으며 15도의 경사를 오를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22km, 무게는 12.8kg이다. 기존 유사 제품들보다 가벼워 주행중 배터리가 나갔을 경우, 직접 운반도 수월하다.

나인봇 미니의 가격은 1999위안(약 35만 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수백만 원 이상 저렴하다.

샤오미의 60인치 UHD TV ‘미TV3’의 경우 11.6mm 두께에 가격은 4999위안(약 89만원)으로 저렴하다. 마트 기능이 필요한 경우 메인보드 격인 미TV 바를 999위안(약 18만원)에 별도로 구매하면 된다.



샤오미의 세 가지 신제품은 다음달 3일 샤오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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