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퇴사한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 당했다? 당시 상황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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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09-11 17:33
입력 2015-09-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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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승호
엠블랙 승호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엠블랙 멤버 승호를 폭행한 혐의로 소속사 이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10분께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승호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엠블랙 승호는 이날 오전 3시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소속사 전 이사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폭행당했다.

이에 엠블랙 승호의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A씨는 2년 전 퇴사한 직원으로 어젯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나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해가 있었던 걸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승호가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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