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복귀, MBC 새 예능프로그램 준비 중? “확인 중”
수정 2015-08-10 14:56
입력 2015-08-10 14:46
노홍철 복귀 소식이 화제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후 자숙 중이던 노홍철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MBC가 확인 중이다.
10일 MBC 예능본부의 한 관계자는 “노홍철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것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노홍철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제작진과 지난 9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다. 노홍철이 ‘오포 세대’라 불리는 청춘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을 위로하며 힐링을 전하는 콘셉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후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바 있다.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최근 여성지 우먼센스는 노홍철의 근황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 노홍철은 인터뷰에서 “불어난 체중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 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알아봐주시는 분들의 사진 촬영에 응해줄 수 없다는 게 죄송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노홍철)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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