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종이접기 방송 깜짝출연… 과거모습과 비교해보니 ‘빨간원피스 그대로’
수정 2015-07-27 21:25
입력 2015-07-27 21:19
‘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배우 신세경이 ‘마리텔’에 깜짝 등장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재회했다.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배우 신세경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신세경은 9살 때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에 출연하며 김영만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17년 만에 신세경을 만난 김영만은 “우리 코딱지 중에 가장 성공한 코딱지”라며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또 김영만은 신세경의 손을 보면서 “왜 이렇게 말랐느냐”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살 좀 찌워라”라고 말하며 신세경에 대한 걱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만의 말에 신세경은 “선생님이 더 말랐다”고 말하며 서로를 걱정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에 김영만은 “이 나이가 되면 다 마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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