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근영, ‘문대장’ 폭풍 활약 ‘예능여신’ 등극..신디가 생각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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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22 16:50
입력 2015-06-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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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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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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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문근영, ‘문대장’ 폭풍 활약 ‘예능여신 등극’ 신디가 생각나는 이유

1박2일 문근영이 화제다.

‘1박2일’ 김주혁의 절친으로 출연한 문근영 넘치는 승부욕을 보이며 폭풍 활약했다.

21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여사친(여자사람친구)’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박2일에서 문근영은 넘치는 의욕을 보이며 모든 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문근영은 ‘카누 깃발 뽑기’에서 조정선수를 연상케 하는 양손 사용으로 폭발적인 추진력을 보여주며 세 팀 중 가장 늦게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피드를 뽐내 ‘국민 엔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문근영은 김주혁이 체력의 한계에 부딪혀 탈락의 고비를 마신 ‘의자 뺏기’ 첫 라운드에서 정준영을 엉덩이로 밀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보여줬다. 이후 김숙이 “여자 중에 가장 센 사람은 문배우입니다”라고 말하자 문근영은 “운동하는 여자예요”라고 새초롬하게 인정하더니, 예능 17년 고수의 신지와 막내인 민아까지 가볍게 툭 밀쳐내며 1위를 차지해 소녀장사로 등극했다.

이날 1박2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면서 문근영은 그 누구보다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문근영은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데 직업상 집순이가 되고 말았다. 엠티 간적 없고 수학여행도 못 갔다. 사무실 식구들끼리 가는 야유회 빼고는 어려서부터 한 번도 안 가봤다. 초등학교 때부터 일을 해서 추억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근영은 199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데뷔해 29세가 된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중인 여배우다. 어린 나이부터 일을 한 터라 문근영에게 말 못한 고충이 많아 보였다. 그러한 문근영의 모습은 “23세의 나이인데 10년 동안 쉬지도 못하고 일만 했다”는 KBS2 드라마 ‘프로듀사’의 톱스타 신디(아이유 분)를 떠올리게 했다.

이날 1박2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면서 문근영은 그 누구보다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문근영은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데 직업상 집순이가 되고 말았다. 엠티 간적 없고 수학여행도 못 갔다. 사무실 식구들끼리 가는 야유회 빼고는 어려서부터 한 번도 안 가봤다. 초등학교 때부터 일을 해서 추억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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