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보이 김수영 “4개월간 70kg 감량” 가장 먹고 싶은 것 묻자..‘반전’ 이창호도 목표 달성
수정 2015-05-25 18:41
입력 2015-05-24 16:49
헬스보이 김수영, 4개월간 70kg 감량 ‘경악’ 가장 먹고 싶은 것 묻자..‘반전’ 이창호도 목표 달성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개그맨 김수영 이창호가 목표 체중을 달성하며 ‘헬스보이’가 막을 내렸다.
김수영은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진행하며 4개월간 무려 70kg를 감량하며 두 자릿수 몸무게 목표를 달성했다. 이창호는 51kg의 마른 몸에서 70kg의 정상 체중에 도달했다.
24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과 이창호의 4개월의 도전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김수영은 “감량에 성공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에 “쌀밥이 먹고 싶다. 김치찌개에 밥을 10공기 말아서 먹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헬스보이 트레이너 이승윤은 깜짝 놀라며 “요요 온다. 끝나고 잘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체중계에 오른 김수영은 98.3kg의 몸무게를 기록하며 헬스보이에서 목표했던 결과를 얻었다.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고 김수영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월 1일 첫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에서 시작해 지난 4개월간 두 자릿수 몸무게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51kg였던 이창호는 70kg를 목표로 프로그램에 임했고 이를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멋지다”,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혹독한 싸움에서 이겼구나”,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앞으로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할 듯”, “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처(헬스보이 김수영 이창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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