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심경 고백, 최초 심경고백 ‘편지보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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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12 16:09
입력 2015-05-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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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고백
유승준 심경 고백


‘유승준 심경 고백’

가수 유승준이 병역기피로 입국 금지를 당한지 13년 만에 첫 심경 고백을 한다.

유승준은 12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는 제목과 함께 편지와 사진을 올렸다.

유승준은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애칭으로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찾길바래’, ‘누나 사랑해’ 등을 히트 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했고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유승준 편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한국을 떠난지 13년만입니다

이제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5월 19일 저녁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픈 유승준 -



사진 = 서울신문DB (유승준 심경 고백)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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