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가상 아내 소식에 “아내가 싫어해!” 표정보니 ‘반전’
수정 2015-02-28 17:51
입력 2015-02-28 17:25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가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배우 박주미가 새 가족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오스 출발 직전까지 박주미의 합류 사실을 모르고 있던 박명수는 자신의 아내로 온 박주미를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는 가상의 아내가 생긴다는 사실을 듣고 당황해 말까지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얘기도 안 해 놓고 왜 갑자기 와이프를 만드냐”며 제작진에게 호통을 쳤다. 이어 그는 “우리 와이프가 그런 거 싫어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박주미가 등장하자 박명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한 박명수는 괜히 언성을 높이며,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처지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박명수는 “방송에는 나가면 안 되지만 재혼하는 기분이다”라고 속내를 밝혀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해 다음 주부터 방송될 라오스 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우려와 달리 박명수는 라오스에서 박주미와 깨소금 냄새가 폴폴 나는 ‘부부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부부가 된 박명수와 박주미의 활약상은 오는 3월 6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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