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양파, 링거투혼에 2위 등극 ‘뭉클’
수정 2015-02-14 16:17
입력 2015-02-14 15:26
가수 양파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나가수3’에서는 가수 박정현,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이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미션으로 1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양파는 최악의 몸 상태에서 링거 투혼을 발휘하며 무대에 올랐다.
양파는 “3일 내내 링거를 맞고 살았다. 몸이 너무 안 따라준다”며 “무대가 걱정이다. 이 상황에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양파는 故 유재하 작사, 작곡의 노래 ‘그대와 영원히’를 선보였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혼신의 무대를 펼친 양파는 결국 이날 2위에 랭크됐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