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닮은꼴’ 백옥담, 갑자기 왜 벗나?
수정 2015-02-12 14:57
입력 2015-02-12 13:53
드라마 ‘압구정백야’ 백옥담의 밀착 의상 노출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육선지(백옥담 분) 수영복 차림새로 몸매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복을 입어보던 육선지는 장무엄(송원근 분)과 결혼식을 앞두고 살찐 몸매를 걱정했다. 육선지는 모친 오달란(김영란 분)에게 “나 살찌지 않았냐. 오빠가 실망하면 어떡하지?”라고 말했고, 오달란은 “의외로 글래머라고 좋아할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육선지의 노출신이 극 전개와 상관없다며 의아함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여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죽은 남편 때문에 장화엄(강은탁 분)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장면에 이어 상반된 분위기의 장면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네티준들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조카 백옥담을 띄워주기 위해 극 전개와 상관없는 억지스러운 장면을 넣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임성한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은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몸매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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