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올해의 레코드’ 수상 후 “남자한테 차여서..” 고백
수정 2015-02-09 18:45
입력 2015-02-09 18:18
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영국 출신 가수 샘 스미스(23)는 ‘최고 신인상’(Best New Artist)을 비롯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보컬 앨범’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샘 스미스는 올해의 레코드 수상 후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지난해 사랑에 빠졌던 그 남자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그 남자에게 차여서 이 음반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샘 스미스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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