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 언급, 10년 전 X맨 공식커플 “진짜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
수정 2015-02-04 10:08
입력 2015-02-04 09:36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가수 김종국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배우 윤은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종국은 지난 2005년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윤은혜를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날 김종국은 당시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녹화하는 안에서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고 했었던 것 같다. 설정이 그렇게 돼있으니 녹화장 안에서만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실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공감대가 있고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이 차가 많이 안 났으면 좋겠다. 30세 이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하지만 세상일이란 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정말 진심이었네”, “힐링캠프 김종국 이상형, 아직도 윤은혜네”,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김종국 윤은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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