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미국행, 사생활동영상 50억 협박에도 ‘굳건한 사랑’ 눈길
김민지 기자
수정 2014-12-11 00:00
입력 2014-12-11 00:00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미국 LA로 동반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한 매체는 “이민정이 최근 국내에서 광고 촬영을 마친 후, 남편 이병헌과 함께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측은 “이병헌은 6일 미국 LA로 떠났다”며 “현재 이민정과 함께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9월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당시 이민정은 이병헌이 협박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묵묵히 옆을 지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연말이다 보니 영화 관련 미팅이나 연말 행사 스케줄이 많아 내년 초까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헌 이민정 미국 동반출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미국 동반출국, 부부애가 끈끈하네”, “이병헌 이민정 미국 동반출국, 두 사람이 제일 힘들겠지 뭐”, “이병헌 이민정 미국 동반출국, 사건 결말이 얼른 났으면 좋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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