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버스사고, 한국인 1명 중태+12명 부상
이보희 기자
수정 2015-09-26 13:39
입력 2015-09-26 12:41
미국 시애틀서 버스 충돌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13명이 부상했다.
외교부는 25일 “사고 사망자 4명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한국인 부상자는 13명으로 이 중 6명은 관광버스에 탄 한국인이고, 7명은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인 교환학생이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다.
앞서 24일 오전 11시께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 중국, 일본 등 국가 출신의 국제 교환학생들을 태운 스쿨 버스가 99번 국도의 오로라 다리에서 수륙양용 관광버스인 ‘라이드 더 덕’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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