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사고 9일 만에..‘실종자 6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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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09-14 18:24
입력 2015-09-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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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해경 영상 캡처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해경 영상 캡처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사고 9일 만에..‘실종자 6명은 어디에’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소식이 전해졌다.

돌고래호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14일 오전 9시 하추자도 남동쪽 약 5㎞ 해상에서 발견됐다. 12번째 사망자가 확인된 것.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해군 고속정이 남성 시신을 발견했으며 제주해경은 이 시신을 제주시내 병원(제주한라병원 예정)으로 옮겨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전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면 확인된 돌고래호 전복사고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실종자는 6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은 지난 5일 돌고래호 전복사고가 발생한 지 9일 만이자 지난 10일 오후 추자대교 인근 해상에서 11번째 사망자 시신을 수습한 지 나흘 만이다.

앞서 돌고래호는 5일 저녁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사진=해양경찰청(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확인)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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