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생중계, 여군의장대 ‘평균 신장 17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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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9-03 15:00
입력 2015-09-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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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병식
중국 열병식




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이 열렸다. 중국 열병식은 관영 중앙 CCTV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전 세계로 전송됐다.

이날 중국 열병식에는 중국 사상 처음으로 3군 여군 의장대도 참가했다. 중국 열병식 여군 의장대는 중국에서 ‘낭랑장미’로 불리며 빼어난 외모를 자랑한다. 미모뿐 아니라 88%가 대학 재학 이상의 고학력자다. 51명의 중국 여군들은 매일 4kg이 넘는 총을 들고 땡볕 아래 8시간 이상 고강도 열병식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평균 신장은 178cm이다. 한 중국 언론은 열병식에 참석한 여군들의 키가 들쑥날쑥하면 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여군 의장대원의 신장은 대부분 175~180cm라고 전했다. 심지어는 가슴라인까지 똑같은 위치로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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