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 ‘충격’ 총기난사 괴한들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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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19 17:50
입력 2015-03-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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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또한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중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튀니지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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