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워치 공개 ‘아이폰과 연동 방법은?’ iOS8.2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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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10 13:40
입력 2015-03-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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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워치 공개. YTN 영상캡쳐
애플 애플워치 공개. YTN 영상캡쳐


애플은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신제품 ‘애플워치’를 공개하고 이를 지원하는 신규 운영체제(OS)인 iOS8.2를 이날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iOS8.2는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동기화하고 시계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또 애플워치와 연결하면 피트니스 데이터와 목표 달성 여부를 볼 수 있는 새로운 활동 애플리케이션이 나타난다. 애플워치와 연동 기능은 아이폰5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통화·메시지·이메일·건강관리 등 스마트워치의 ‘기본기’를 모두 갖춘 가운데 ‘감성 전송’ 기능으로 여타 스마트워치와 차별화했다.

애플워치는 ‘디지털 터치’ 기능을 통해 애플워치 사용자들간 개성 있는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스케치’ 기능을 이용하면 손가락으로 즉석에서 간단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상대방에게 보인다. 받은 사람 역시 그림으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애플워치는 내달 10일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같은 날 애플스토어 등을 통해 프리뷰가 시작돼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출시일은 4월 24일이다. 1차 출시국은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홍콩, 일본, 영국, 독일, 미국 등이며 한국은 빠졌다. 가격은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금 등 재질에 따라 349달러부터 1만달러 수준까지 다양하다.

사진=YTN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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