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 한층 물오른 미모 ‘시선 집중’
이보희 기자
수정 2014-11-04 16:32
입력 2014-11-04 00:00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김연아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겨주셔서 영광”이라며 “동계 스포츠인이자 더 나아가 한국인으로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년 전 대회 유치를 위해 활동했던 일들이 어제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며 “그때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로 발표되는 순간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김연아는 “평창 때는 선수 출신 일반인으로 대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으로 큰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사실에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는 앞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 및 온라인 홍보, 광고 등의 사업에 참여해 범국민적인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여전히 아름답네”,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유치에도 김연아가 많은 힘 됐지”,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이번엔 선수가 아닌 홍보대사로 만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트위터(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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