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정가은, “성적매력 없어” 19금독설에 뺨까지 때려? ‘경악’
김민지 기자
수정 2014-10-24 00:00
입력 2014-10-24 00:00
배우 황인영과 정가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가수 김원준, 배우 박광현, 황인영, 정가은이 출연해 ‘연예계 절친’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절친 황인영에 대해 “황인영이 너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아 걱정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가은은 “한번은 황인영에게 ‘넌 성적 매력이 없어’라는 독설까지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황인영은 “많이 말하고 길게 말하는 걸 싫어한다. 괜히 돌려 말하는 시간도 아깝다. 그냥 느끼는 대로 말해주는 게 나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와 더불어 황인영도 정가은을 폭로했다. 황인영은 “정가은 같은 경우는 쾌활해 보이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이다”며 “술을 먹으면 쌓아둔 게 폭발하는지 한 번은 막 울기에 달래주려고 다독였더니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내 따귀를 때리더라”고 깜짝 고백했다.
황인영은 “술김에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또 정색하면서 따귀 4대를 때렸다”며 “불과 1~2주 전의 일이다”고 전해 정가은을 당황케 했다. 황인영의 폭로에 정가은은 “난 기억이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인영 정가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인영 정가은, 정말 친한 듯”, “황인영 정가은, 둘이 친구구나”, “황인영 정가은, 따귀를 때리다니”, “황인영 정가은, 독설해도 되는 사이인가 보죠”, “황인영 정가은, 오랜만에 얼굴 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황인영 정가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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