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TKO승 “짜릿해, 다 필요없어” 데뷔전 사진 보니 머리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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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수정 2014-08-18 15:24
입력 201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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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TKO승
송가연 TKO승
’송가연 데뷔전 결과’ ‘송가연 TKO승’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이 ‘로드FC 017’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소감을 남겼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 참가한 송가연은 에미 야마모토와 스페셜 메인이벤트로 데뷔 경기를 치렀다.

송가연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거침없는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하였고, 유효 펀칭을 연속으로 날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송가연은 1라운드 2분 23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레프리 스톱으로 데뷔전에서 짜릿한 TKO 승리를 따냈다.

경기가 끝난 후 송가연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이 난 적이 없었다.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주는 것을 신경 쓸 수 없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짜릿하다”며 “다 필요없다. 제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송가연 TKO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송가연 TKO승, 진짜 멋있다”, “송가연 TKO승, 살아있네살아있어”, “송가연 TKO승, 까불면 안되겠다”, “송가연 TKO승, 축하해요”, “송가연 TKO승, 파이터로 승승장구하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우승을 축하했다.



사진=송가연 페이스북(송가연 TKO승, 송가연 데뷔전 결과)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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