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촌 물총축제 성추행 논란, MC 손 허벅지에.. 급정색 포착 “왜 만졌냐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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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7-29 00:00
입력 201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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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물총축제
수지 물총축제


‘수지 신촌 물총축제 해명’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신촌 물총축제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수지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제2회 신촌 물총축제 스프라이트 샤워’ 이벤트에 모델 자격으로 참석했다.

신촌 물총축제가 끝난 후 행사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일부 네티즌들은 행사 진행자가 수지의 허벅지를 만진 것 같다며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신촌 물총축제 영상에는 수지 옆에 있는 MC의 손이 두 번에 걸쳐 수지의 허벅지를 스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지도 놀라는 듯 굳은 표정으로 옆을 바라봐 성추행 의혹을 부풀렸다.

이에 27일 수지의 소속사 JYP 측은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은 캡처 화면에 대한 오해 및 확대 해석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풀영상을 확인해 본다면 성추행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신촌 물총축제를 주관한 스프라이트 관계자 또한 “행사를 진행한 장소가 굉장히 비좁았고 높은 곳이라 진행자가 수지를 붙잡아줬는데 그게 의도치 않게 오해로 불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수지 신촌 물총축제 해명, 말도 안 돼. 이건 성추행이다”, “수지 신촌 물총축제 해명, 표정은 왜 굳었을까. 당하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무조건 성추행이다”, “수지 신촌 물총축제 해명, 소속사는 그냥 넘어가려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캡처(수지 신촌 물총축제 해명)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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