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열애, 서울대 치대 출신 여의사와 열애 ‘군에 있어도 연애는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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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수정 2014-06-03 14:19
입력 201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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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상추
‘상추 열애’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32·본명 이상철)가 명문대 출신 치과 여의사와 교제 중이다.

3일 상추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상추는 오래 알고 지내오던 치과 여의사와 1~2년 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며 “상추의 연인은 명문대를 나온 미모의 재원으로, 상추보다 한 살 연상이긴 하지만 상추가 빠른 1982년생이어서 두 사람은 동갑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했다.

상추는 현재 현역 복무 중이기 때문에 이번 열애 소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추는 당초 신체검사에서 공익 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을 가고 싶다는 본인의 강한 의지 때문에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재검을 통해 3급을 받아 지난 2012년 10월30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이후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상추는 지난 5월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부실 복무 논란에 대해 해명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상추는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상추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상추 열애, 대박이네”, “상추 열애, 전역은 언제 하지?”, “상추 열애..군대에 있어도 연애는 해야지”, “상추 열애, 나빼고 다 연애 하네”, “상추 열애..부럽네”, “상추 열애..상추가 얘기했던 그 사람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추는 8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상추 열애)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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