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렛잇비, 직장인 공감 100% ‘2년 내 회사에서 커피만..’
김채현 기자
수정 2014-06-03 14:26
입력 2014-06-03 00:00
‘개콘 렛잇비’
’개그콘서트’ 새 코너 ‘렛잇비’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6월 1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송필근, 박은영, 이동욱, 노우진이 출연하는 ‘렛잇비’가 첫 방송됐다.
이들은 비틀즈의 명곡 ‘렛잇비’를 개사해 직장인들이 겪는 고충과 애환을 담은 노래로 표현했다.
송필근은 음악에 소질을 보였지만 지금은 사무직, 박은영은 2년 내 회사에서 커피를 타다가 이제는 둥굴레차를 타는 사원이었다.
이어 이동윤은 주말에 청계산에 등산을 가자는 눈치 없는 직장 상사였다. 이보다 더 눈치없는 노우진은 싫다고 했다가 지방 발령을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힘내요, 여러분 웃어요. 힘들고 지쳐도 웃어요”라며 직장인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긍정의 힘을 전달했다.
사진 = KBS (개콘 렛잇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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