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견 호야, 비 온다+커피 마시자는 말에..‘세계 상위 5% 천재견’
김채현 기자
수정 2014-06-02 16:40
입력 2014-06-02 00:00
’동물농장’ 천재견 호야의 등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특별한 재능과 지능을 가진 천재견 호야가 등장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천재견 호야는 “비온다”는 주인의 말에 우산을 가져오고 “배고프다”는 말에는 과자를 들고 와 시선을 모았다. 게다가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천재견 호야는 “커피마시자”는 주인의 말에 물을 끓이려 커피포트의 버튼을 누르고 커피를 다 마신 뒤 아저씨의 종이컵을 분리수거했다. “새 양말 좀 가져오라”는 말에 헌 양말을 세탁기에 넣고 서랍장에서 양말을 꺼내왔고 TV를 보자고 하면 리모컨을, 목이 마르다 하면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오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호야는 천재견 테스트에서 60점 만점 중 58점을 획득했다. 천재견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점수였다.
천재견 테스트를 개발한 스탠리 코렌 교수는 천재견 호야에게 “세계적으로 상위 5%에 속하는 천재견이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캡처 (천재견 호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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