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맹호부대 소감, “여기는 과일처럼 생긴 선임이 없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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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수정 2014-03-31 22:53
입력 2014-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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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맹호부대 소감
헨리 맹호부대 소감
헨리 맹호부대 소감이 전해졌다.

그룹 슈퍼주니어M 헨리가 육군 맹호부대에서 군 생활을 경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 30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박건형, 개그맨 서경석과 샘 해밍턴, 가수 박형식과 케이윌, 헨리가 육군 맹호부대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맹호부대의 구호를 외치며 선임들에게 인사를 했다. 헨리는 “맹호가 무슨 뜻인지 아냐”는 질문에 특유의 해맑은 지소를 지으며 “모른다”고 답했다.

헨리는 “이번이 두 번째 부대다. 지난 부대에서 군대가 진지한 데라는 것을 배웠다”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훈련 받을 때는 진지하게 하고 쉴 때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 헨리는 “그 누구보다도 밝게, 여러분을 재미있게 해드리겠다”고 말해 동료 병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기는 과일처럼 생긴 선임이 없다. 다 사람처럼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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