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고백 “개그맨 시험 8번 탈락 후 합격, 말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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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8-07-20 10:37
입력 2018-07-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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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고백
이영자 고백
이영자가 8번 좌절 끝에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가 개그맨이 되기 위해 겪었던 좌절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시험을 8번 봤는데 8번 다 떨어졌다. 당시 나는 너무 많이 좌절했다. 그러던 와중에 MBC PD가 나를 보고 데려갔다. 방송국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을 때 (좋은 소식이) 달아날까 봐 아무한테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당시 심정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

이영자는 이어 “그때 나는 만두를 넣어서 라면을 먹었다. 자취를 했으니까, 라면에 만두를 넣는 건 호사였다. 그리고 라면을 먹으면서 펑펑 울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Olive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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