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오영실 “나는 오영실 아닌 다용도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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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8-31 13:40
입력 2017-08-31 13:40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변신한 만능 엔터테이너 오영실의 이야기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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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오영실
인생다큐 마이웨이 오영실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측은 오영실 편 방송분에 대한 스틸을 공개했다.

아직도 ‘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색하다는 오영실은 “저는 크게 잘하는 것 없이 살았기 때문에 오영실이 아니라 다용도실이라고 제가 얘기할 정도로 일을 다용도로 하고 있다. 그게 나인 것 같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오영실은 이번 방송을 통해 나이가 든 후 서먹해진 친정 엄마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다. 어릴적 부터 유독 오빠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친정엄마에 대한 섭섭함으로 모녀는 관계가 소원해졌다.

오영실은 편지를 통해 “내가 엄마한테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나도 너무 속상하고 답답했어요. 만약 엄마 아플 일은 내가 대신 아프겠다고 기도했으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라며 속마음을 전한다.

만능 엔터테이너 오영실의 가족 이야기는 이날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TV조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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