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바꿔라’ 성동일 아들, 눈물 보이며 촬영 중단...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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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6-23 23:31
입력 2017-06-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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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바꿔라 성준
수업을 바꿔라 성준
‘수업을 바꿔라’ 성동일 아들 성준이 촬영 도중 눈물을 터뜨렸다.

23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성동일 아들 성준이 미국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생물 수업을 참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칙상 성동일은 학교 내부로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교문 앞에서 아들 성준을 배웅했다. 성준은 자연스럽게 선생님과 대화하며 교실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많은 학생들이 교실을 채우자 성준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다. 이내 분위기에 휩쓸려 자연스럽게 수업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성준은 돌연 제작진에게 촬영 중단을 요구하며 눈물을 보였다.

아들이 눈물을 흘리며 학교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본 성동일 또한 당황했다. 하지만 그는 우는 아들을 말없이 안아줬다.

하루를 마친 뒤 성준은 눈물을 흘렸던 이유에 대해 “학생들이 수업 중에 다리를 꼬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라며 적응되지 않았던 수업 분위기를 언급했다.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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