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언니는 살아있다’ 캐스팅 ‘기대감 UP’
임효진 기자
수정 2017-03-09 17:10
입력 2017-03-09 17:10
9일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측은 배우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의 주연급 5인방 캐스팅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생사가 갈리는 긴박한 순간에 함께 있던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다.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이다.
장서희가 맡게 된 ‘민들레’ 역은 과거 톱스타의 영광을 누렸지만 지금은 퇴물 취급을 받는 여배우다. SBS ‘사임당-빛의 일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윤아는 ‘김은향’역에 도전한다.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을 가진 은향은 어렵게 낳은 딸 하나만을 바라보며 사는 ‘딸바보 맘’이다.
김주현은 밝은 이미지를 담당할 ‘강하리’ 역을 소화한다. 그의 라이벌이자 연적이 되는 ‘양달희’ 역은 다솜이 맡았으며, 두 사람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설기찬’ 역에는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 오는 4월 1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언니는 살아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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