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하늬, 승무로 김지석 유혹 “제 이름은 장녹수” 합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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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3-06 22:47
입력 2017-03-0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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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하늬 장녹수
‘역적’ 이하늬 장녹수
‘역적’ 이하늬가 김지석을 만나 새 이름을 얻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 앞에서 춤을 추는 공화(이하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화는 연산군 앞에서 승무를 췄고, 연산군은 그런 공화를 남다른 눈으로 바라봤다.

연산군은 공화의 모자를 벗기며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공화는 “저는 장녹수다”라고 말했다.

공화는 “소인 옛이름을 버리고 새이름을 얻었나이다. 압록강, 시리도록 퍼런 물빛을 따라 녹수라 지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연산군은 “오늘 너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장녹수에 말했다.

그러나 연산군은 장녹수를 더 이상 찾지 않았고, 기대를 안고 있던 장녹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역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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