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서주경, 거액 스폰서 제안 받아..“재벌 넌더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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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2-19 22:53
입력 2017-02-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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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주경
‘사람이 좋다’ 서주경
‘사람이 좋다’ 서주경이 거액의 스폰서 제안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거액의 스폰서 제안 때문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게 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서주경은 “방송 활동을 위해 관계자들과의 술자리에 가야 했다”며 “그들이 술을 먹는 자리에 왜 내가 가야 하는지 몰랐다. 그분들과 연관돼 있는 것을 나는 유지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백지수표를 준다는 한 재벌도 있었다”며 “스폰서 제안이 이어져 재벌에 대해 넌덜머리가 날 정도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주경은 자궁근종과 신장 다낭종 때문에 임신이 불가능했으나, 지난 2011년, 42세의 늦은 나이에 금쪽 같이 귀한 아들 선우를 얻은 사연이 전해져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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