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결혼기념일마다 같은 옷 입고.. ‘로맨틱’
이보희 기자
수정 2017-01-25 16:56
입력 2017-01-25 16:54
2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스타들의 결혼식 유형을 소개했다. 최근 결혼한 비 김태희, 류수영 박하선 커플의 결혼식을 소개하는 데 이어 10년 전부터 최근까지의 스타 결혼식의 변화 모습을 살펴봤다.
눈길을 끈 부부는 이효리 이상순. 두 사람은 제주도 신혼집에서 가족과 지인들만을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효리의 아버지가 축가를 부르고 이상순이 기타 반주를 하는 등 소소한 행복이 묻어나는 그들만의 축제였다.
특히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결혼기념일이면 결혼식 당시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전해져 로맨틱함의 진수를 보여줬다.
앞서 지난해 9월 이효리 언니 이유리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념일마다 제주 집 마당에서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내준다. 정말 보기 좋다. 결혼기념일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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