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두 달간 휴방 선언 ‘재정비 시간 갖는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7-01-11 15:53
입력 2017-01-11 15:52
이미지 확대
‘무한도전’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이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11일 ‘무한도전’이 약 두 달간 휴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8주 동안 부족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좀 더 완벽한 자태를 갖춰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계획이다.

2006년 5월 시작한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 놓여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라는 콘셉트로,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결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왔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한 달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이 편성되고, 남은 한 달은 그간 방송됐던 역대급 특집을 묶어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도 제작진은 쉬지 않고 회의를 지속하며 아이템 발굴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태호 PD는 “더 충분한 준비를 통해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