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아이비 “처음으로 받는 차가운 시선, 무서웠다” 과거 심경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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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6-11-13 10:59
입력 2016-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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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아이비
사람이 좋다 아이비
가수 아이비가 각종 루머에 휩싸였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아이비가 과거 있었던 루머와 당시의 심경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비는 “한 달 넘게 집 밖으로 아예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처음으로 받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 무서웠던 것 같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런 수많은 논란 속에 결국 아이비는 활동을 중단했다. 그런 그녀 곁에 있어 준 것은 친구들이었다.

아이비는 “친구들이 제가 충격을 받아서 일을 잘못할까 봐 아예 짐을 싸서 제 집으로 왔다. 다들 회사원이었는데 제 집에서 출퇴근을 했다. 제가 잘못된 마음을 먹을까 봐”라며 자신을 신경써 준 친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항상 좋은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도 말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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