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바람기억’으로 5승 달성 “첫 명예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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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11-12 11:50
입력 2016-11-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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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한동근
듀엣가요제 한동근


‘듀엣가요제’ 한동근과 최효인이 5승에 성공하며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

11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한동근 최효인 팀은 나얼의 ‘바람기억’ 무대로 듀엣의 전당에 올랐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한동근과 최효인은 나직하게 섞이는 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각자의 자리에서 간절히 무대를 꿈꿨던 두 사람이 지금까지 펼쳐온 지난 무대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게 한 듯한 무대였다.

무대를 본 진행자 성시경은 “저 팀이 저렇게 오랫동안 좋은 무대를 위해 열심히 해줬구나 다시 한 번 박수 쳐주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전했고, 이 둘의 무대를 쭉 지켜본 패널 데프콘은 “0일 때 이곳에 와서 서로 만나 100이 된 두 사람”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최종 우승을 하게 되며 듀엣의 전당에 등극한 한동근은 “저희가 약 두 달 정도 ‘듀엣가요제’에서 노래 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이 여러분께서 박수 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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